대통령의 ‘즉문즉답’이 그리워요. 벌써 몇년 째 ‘짜고 치는 기자회견’이라니요. 오바마 대통령 봐요. 같은 시각 연설 생중계, 진정성이 우러나면 어떤 호응 이끌어내는지. 버즈피드와 피키캐스트, 여전히 연구하지만 여태 못 따라잡는 기존 미디어들. ‘포스트 버즈피드, 포스트 피키캐스트’는 요원하겠죠? 카카오몰에 입점한 한겨레21일, 돈 좀 벌었으면 좋겠어요. 돈 없으니, ‘롱폼’도 똥폼. 알 자지라 USA 얘기예요. ‘비욘드뉴스’, 뉴스를 넘어 저널리즘의 너머를 보자는 컨퍼런스. 참석 열기만큼, 후일담만큼 ‘너머’가 보였으면 좋으련만.

吐 1 : 역시 ‘짜고 치는 고스톱’ 에휴~

‘연출된’ 13개 질문 끝나고 “여기까지 받겠다”는 청와대

박근혜 담화 트윗 모음

로이터 통신원 트윗. 근데 없어져

내친 김에 외신기자들 반응

게다가 이런 ‘박비어천가’까지.

KBS 해설위원의 낯 뜨거운 ‘박비어천가’

미吐잡설: 이게 정말 ‘잘했다’ 할 일?

吐 2: 버즈피드 VS. 피키캐스트

‘공교롭게도’ 버즈피드와 피키캐스트에 대한 자세한 글 두 편이 비슷한 시기 같이 나와 소개. 모든 미디어들의 ‘롤모델이 된(돼버린?) 두 ‘미디어’에 대한 읽어볼만한 글. 위클리비즈가 뉴욕 버즈피드 본사에서 그레그 콜먼(Coleman·59) 사장(president)을 만나 들어본 성공 비결. 그리고 이경전 경희대 교수의 짧지 않은 피키캐스트 관련 기고.

[Weekly BIZ] 데이터·기술로 무장, 실험·실험·또 실험… NYT 위협하는 버즈피드의 ‘미디어 혁명’

피키캐스트 사례로 보는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미吐잡설: ‘데이터’ 중시? 몰라 못해?

吐 3: 카카오몰에서 한겨레21을?

한겨레21의 새로운 시도.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15일 카카오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이하 카카오몰)에 입점한다. 안수찬 편집장, 동안만이 아니더라. 생각도 기획도 엄청 젊은 듯. 왕성한 추진력이 더해지니 시도도 많다.

한겨레21, 모바일 유료화 실험…카카오몰 입점
유료화 시동 건 한겨레21, 카카오톡으로 주문해 받아본다 

안수찬 편집장의 페북 글.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설명드립니다.
오늘 저는 지난해 3월 편집장된 뒤 처음으로 마감하다 말고 술 한잔 하러 갑니다. 가슴이 두근거려 못 견디겠습니다. 진심을 외면받다가 이제야 제대로 사랑받는 기분입니다. 딱 한잔만, 딱 30분만 마시고 돌아와 만리재를 쓰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죽지 않을 겁니다.(한겨레21 페북 글 참조. ‘왜 이런 일을 벌였나’에 대한 설명)

‘오픈’에 앞서 안 편집장, 페북에 남긴 글.

이런걸 해보려 합니다.
한겨레21 디지털팀 김완 김효실 남아름 죽도록 고생했습니다.
카카오와도 죽이 잘 맞았습니다.
포털과 언론이 협업상생하는 새 모델을 마련하고,
프린트 언론의 새로운 독자층(10~20대)을 개척하면서,
언론의 새로운 판매 방식을 고민하여,
궁극적으로는 언론의 광고 의존을 탈피하려는 꿈이 있습니다.
광고 의존을 왜 탈피해야 하느냐면…
그래야 좋은 기자를 모아 더 좋은 기사를 쓰는 참 좋은 매체를
지속가능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1단계입니다. 2단계, 3단계도 있습니다.
속속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픈 후, 이런 격정을 역시 페북에 토로.

눈물나려 한다. 땅을 파도 안 팔리던 <한겨레21>.
사람들이 사간다. 사서 보려고 돈을 낸다. 이럴수가.

미吐잡설: 격려한다. 돈 좀 벌어보자

吐 4: 알 자지라 아메리카 셧다운

알 자지라 아메리카(AJAM)가 ‘결국’ 문을 닫았다. 내부 불화가 지속된 데다, 자금줄이었던 카타르 정부의 지원이 끊긴 탓. 3년새 2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고. 결국 유가 급락에 따른 후유증을 못 견딘 것. 한마디로 내우외환, 알자지라 아메리카는 4월 30일 문 닫는다.

‘탐사∙롱폼저널리즘 지향’ 알자지라, 미국 안착 실패

미吐잡설: 돈 없으면 롱폼도 똥폼

吐 5: 어떤 정상화

세월호 폄훼 기사’ 카톡 공유한 MBC 기자 정직 ‘무효’
YTN 복직기자 ‘정직5개월’ 재징계는 무효

미吐잡설: 그래도 비정상은 계속. 뜬 눈 감으라고

吐 6 : ‘뉴스를 넘어 저널리즘의 미래

‘비욘드뉴스’ 번역 출간(번역 김익현 지디넷미디어연구소장)을 계기로 열린 ‘혁신 저널리즘 컨퍼런스: 뉴스를 넘어 저널리즘의 미래를 묻다’ 컨퍼런스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카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미디어오늘과 커뮤니케이션북스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언론의 화두인 혁신과 생존, 모바일 퍼스트의 현실과 대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좋은 콘텐츠도 없이 디지털 기반 유통전략부터 고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한국 언론들이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외쳐온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정작 언론계 현실이 그대로인 이유이기도 하다. ‘지혜의 저널리즘’이라는 말은 사실만 늘어놓는 보도를 넘어서서 독자에게 ‘지혜’를 던질 수 있는 ‘현명한’ 보도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단순 인용보도, 팩트 전달만으로 언론에 미래 없다”)

게다가!!!

‘비욘드 뉴스’ 저자 미첼 스티븐스 뉴욕대 교수 인터뷰 동영상. 12분09초. 친절한 한글 자막까지.^^

미吐잡설: 혁신을 혁신하려는 자세 필요

부록·APPENDIX

◆ ‘굿바이, 미디어’ 많이 본 뉴스(도달 수. 명)
-20160117해14:53현재

백기 든 페북 창업자..’뉴스룸’의 처참한 실패(2,199)

3년차 슬럼프, 기자의 길이 맞는 것일까(2,090)

[Weekly BIZ] 데이터·기술로 무장, 실험·실험·또 실험… NYT 위협하는 버즈피드의 ‘미디어 혁명’(1,410)

이미 나온 뉴스를 다시 분석한다? 해외언론에 부는 ‘스트럭처 저널리즘’(929)

한겨레21, 모바일 유료화 실험…카카오몰 입점(864)

Al Jazeera America shutting down(809)

피키캐스트 사례로 보는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804)

“저널리즘 위기라면서 카드뉴스나 만들고 있다”(781)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마이니치 기자 12번 손을 든 이유(642)

대통령 앞에 질문할 권리를 반납한 기자들(631)

“디지털이 먼저라고 전해라~” 경향·중앙, 종이신문 뛰어넘기(588)

청와대 호언장담 “기자회견서 즉각적 응답 이뤄진다”(418)

 

tomato About tomato
토마토(문화어: 도마도, 일년감)는 가지목 가지과의 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한다.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리코펜에 의해 열매가 붉은색을 띤다. ‘선악과’라는 썰도 있다. 채소냐 과일이냐는 지금도 논란. 요리 재료 또는 다른 음식의 소스, 쥬스, 샐러드 등으로 이용된다. 직거래? 물론 된다. Y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