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속결, 번갯불에 콩 볶기. 시행령을 공표하자마자 바로 안내문 보내 ‘4인 이하 미디어’ 압박. 비판 아랑곳 않는 행보라니… 과례는 비례예요. 적당히 해야지, 넘 과하니 보기 불편해요. 조선일보 페북 게시글 얘깁니다. 이건 뭐 ‘작란’도 아니고. 오마이뉴스 페북 해킹도 여전히 이슈네요. 저작물, 그 권리는 지켜줘야죠. 워터마크 지우고 방송한 데다, 광고 수익까지 챙기다니요. 이건 왠 X쪽. 경기가 밤 12시 가까워 끝나니 이런 웃픈 결과가. 조심하겠지만, 종이신문 특성상 100% 재발방지는 어려워요. 제주일보는 2개 나오질 않나. 정청래는 정’젗’래가 되질 않나… 게다가 물 건너 뉴욕타임스까지 나서 우리 정부를 비판하질 않나… 이거 뭐 안팎으로, X판.

吐 1 :  4인 미디어는 안되고, 5인 이상만?

출처: 최상국 슬로우뉴스 대표 페이스북

출처: 최상국 슬로우뉴스 대표 페이스북

취재 및 편집인력을 5명으로 안 늘리면 ‘인터넷신문’으로 인정 않겠다는 어마무시한∙어처구니 없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이 19일부터 ‘진짜’ 시행돼버렸다.직원 최소 5명…인터넷신문 요건 강화“인터넷신문 사업자, 재등록 하세요” 

발 빠르게 경기도는 관련 안내문을 도내 인터넷신문 업체들에게 우편 발송했다. 기존 인터넷신문은 1년 유예기간을 뒀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공개 의무화는 당장 19일부터 시행돼야 했지만, 워낙 서두른지라 이를 따른 매체가 적었다고. [단독]시행 첫날부터 인터넷신문, 포털 대거 신문법 위반 

속전속결. 이해당사자의 이의 제기가 개무시되는 게 작금 빈번하지만, 이러한 속도전의 숨은 의도 논란은 여전한 상태. ‘多인’이 미디어 전제가 돼야한다는 이 후진적 발상도 그렇지만, 이게 현실화됐다는 게 더 코미디. 생채기 났다고, 몸통 자체 거세하는 꼴. 

급기야 이런 주문도.

그동안 광고주협회와 신문협회가 규모가 작은 언론을 ’사이비언론’으로 규정해 비판하던 상황에서 이제는 작은 언론이 포털 메인에 걸리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다. 이날 발언은 신문협회가 어떤 의도를 갖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를 평가할지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듣보잡’ 매체, 포털에 걸어주지 마라?)

미吐잡설: ‘청소년보호’로 물타기?

吐 2 : ‘조선’의 패기?

출처: 조선일보 페이스북

출처: 조선일보 페이스북

이건 조선일보 '사보'에 실린 글이란다. /출처: 카톡 지인

이건 조선일보 ‘사보’에 실린 글이란다. /출처: 카톡 지인

‘조선일보 페북이 미쳤어요’ ‘해킹당한 거 아냐’…  이런 글들이 단톡방에서 돌더니 급기야 기사화까지 됐다. ‘조선’답지 않은 페북 게시물 탓이다. 롸져댓’ ‘오빠야’ ‘1따봉’ 등 뜬금없고 때론 경박해보이기조차 한 게시물들이 자사 기사 소개글로 붙기 시작한 것.  “젊은층과의 소통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유연한 페이스북’을 지향하고 있다”는 게 더피알이 전한 조선일보의 의도. 이를 위해 복수 ‘조페지기’(조선일보 페이스북 운영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그러나 문맥이 난맥이다. 혼자 즐거운 소통 느낌이랄까. 엄숙함을 원하는 게 아니라, 사안을 경박하게 만들진 말라는 것… 조선일보의 이번 시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냈습니다. 취지에 공감한다 하더라도 그 방식이 너무 과도하다는 건데요. 한 마디로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평가입니다. 그래서인지 긍정적 기대효과와 비교해 조금 더 할 말이 많아 보였습니다.(‘롸져댓’ ‘오빠야’ ‘1따봉’…“진짜 조선일보 맞나요?”)

미吐잡설: 과례는 비례, 과說은 비說

吐 3 : 오마이뉴스 페북 해킹?

출처: 오마이뉴스 페이스북

출처: 오마이뉴스 페이스북

해킹은 오마이뉴스 페이스북이 당했다. 괴이한 글과 사진들이 지난 20일부터 계속 오마이뉴스 페북에 뜨고 있는 것. 22일 오후 5시 현재에도 이는 시정되지 않고 있다. 페북 신고도 했지만, 해결 난망인 상태.

오마이뉴스 페이스북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미吐잡설: 장장 3일째…

吐 4: 워터마크 지우고 “내 것”?

'결국' 저작권의 회복. /사진=DPRK365 페북 캡처

‘결국’ 저작권의 회복. /사진=DPRK360 페북 캡처

해외 전문 사진가의 유튜브 영상을 워터마크 지우고 방송했다니 원저자 반발이 당연. 자신이 촬영한 북한 ‘먹방’ 동영상의 워터마크(‘DPRK 360’)까지 지우고 방송해 저작권 수입까지 올렸다는 종편을 대상으로 한 원저자의 이의제기. 원복됐다고는 하지만, 이 글에 붙은 해외 이용자들의 댓글은 이 상황에 대한 성토 일변도. 그야말로 X쪽.  

미吐잡설: 한마디로 ‘맙소사!’

吐 5: 종이신문의 어떤 한계

출처: 페이스북

출처: 페이스북

이겼는데, 졌다? 웃픈 종이신문 자화상.

<스포츠서울>은 다음날 사과문을 올렸다. <스포츠서울>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판 신문 제작 시스템 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제작을 끝내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며 “최종판에는 삼중고를 뚫고 기적의 9회를 만든 대한민국 대표팀의 쾌거를 정상적으로 보도했다”고 밝혔다.(“헉, 이겼어?”… 오프라인 스포츠신문의 굴욕)

미吐잡설: 어쩔? 그렇다고 종이 접어?

吐 6: 제주일보가 2개?

출처: 한겨레

출처: 한겨레

같은 제호로 서로 달리 발간된 신문. 제호 로고도 동일.

이처럼 똑같은 제호와 상표의 신문이 서로 다른 법인에서 동시 발행된 것은 국내 언론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양쪽은 법원에 서로 상표권침해금지 가처분신청과 신문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내 조만간 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전망이다.(어? ‘제주일보’라 쓰인 신문이 2개네)

어떤 사유인지 들어봤더니. 

<제주일보> 가 왜 2개?…언론계 초유 사태 우려 

미吐잡설: 어떤 촌철살인. “제주1보, 제주2보”

吐 7: 흰색 옷 추모, 세계일보만?

출처: 아이엠피터 재인용

출처: 아이엠피터 재인용

모두가 검은 색 옷을 입고 ’11.13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데, 박근헤 대통령 혼자 흰 옷. 이에 대해 대부분 너무 튄다는 보도가 많은 가운데, 세계일보는 다소 다른 논조. 이에 대해 누리꾼들, “통일교는 흰색 옷 입고 추모한다”며 세계일보 다른 논조 배경 풀이.

이에 대한 정리글. 아이엠피터의 해석. 이 분, 참고로 ‘1인 미디어’다. 내년 11월까지 ‘4인’ 추가 확보해야 한다.

박 대통령 흰옷은 추모가 아닌 행사복이었다

미吐잡설: 어떤 결례?

吐 8: 정’젗’래

Photo Nov 17, 3 24 32 AM어떤 오타. 사진설명 첫 줄.

미吐잡설: 설마 어떤 ‘의도’?

吐 9: NYT의 한국 걱정

출처: 뉴욕타임스. 한겨레 캡처 재인용

출처: 뉴욕타임스. 한겨레 캡처 재인용

지난 11월 19일자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정부, 비판자를 겨냥하다(South Korea Targets Dissent)’. ‘뉴욕타임스’ 사설로 박 대통령 비판

전문번역은 아래. 

아무리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최고 언론이라고는 하지만, 극동의 약소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이리도 심하게 욕보이는 사설을 싣다니, 애국시민의 일원으로 도저히 묵과하기 힘들군요. 너무 화가나서 손발이 벌벌 떨리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번역을 해 봤습니다.(뉴욕타임즈 사설 번역)

미吐잡설: 오지랖? 오죽했으면!

부록·APPENDIX

굿바이, 미디어. https://www.facebook.com/goodbyemedia/

굿바이, 미디어. https://www.facebook.com/goodbyemedia/

◆ ‘굿바이, 미디어’ 많이 본 뉴스(도달 수. 명)
-20151122해17:01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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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 About tomato
토마토(문화어: 도마도, 일년감)는 가지목 가지과의 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한다.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리코펜에 의해 열매가 붉은색을 띤다. ‘선악과’라는 썰도 있다. 채소냐 과일이냐는 지금도 논란. 요리 재료 또는 다른 음식의 소스, 쥬스, 샐러드 등으로 이용된다. 직거래? 물론 된다. Y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