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Pepperoni가 중국 미디어를 공부하겠다고 한다. 여러 기관에서 나온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미디어 지형을 공부하는 것과는 별개로 당분간은 알리바바 관련 기사를 일주일 단위로 모아 보겠단다. 분석도 아니고 관련 기사를 모아 놓는 게 뭐 그리 대수겠냐마는 이런 것도 쌓이다 보면 시장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게 Pepperoni의 말이고 보니 믿어 볼 밖에. 바쁜 Pepperoni의 일정을 감안하면 얼마나 지속될 지도 편집자도 자신할 수 없을 뿐더러 순전히 자기 공부용이라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하다보면 나아지겠거니 하고 볼 수 밖에… … 일단은 월요일마다 해 보겠다고…  (편집자 주)

 

Must Item

11월 11일자. WSJ.

알리바바에 대해서 Jack Ma가 직접 소개하는 영상물 35분짜리.

알리바바가 도대체 뭐냐는 질문에 Jack Ma는 Eco-system for small biz라고 말한다. 그리고 은유적으로 축구팀이라고 말한다… …

11월 30일자

알리바바가 하이얼 그룹과 손을 잡았다. 하이얼 TV에 알리바바의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집어 넣었으며, 여기에는 일종의 TV 쇼핑도 포함되어 있는 모양이다. 일명 하이얼-알리 TV (Haier Ali TV).

여기서 흥미로운 건 알리바바가 TV 쇼핑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서 10,000편의 영화나 TV 쇼, 그리고 100여개의 비디오게임과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 어디서 많이 본 전략이지 않나? 아마존을 닮았다.

Wantchinatimes는 알리바바와 하이얼그룹과의 제휴에 초점을 둔 반면에, WSJ는 알리바바가 인터넷 TV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점을 부각

(관련 기사는 http://www.wantchinatimes.com/news-subclass-cnt.aspx?cid=1206&MainCatID=12&id=20141130000015)

(관련기사는 http://blogs.wsj.com/digits/2014/11/27/alibaba-launches-internet-tvs-in-china-with-haier)

 

11월 29일자

MOMO (일종의 메시징 어플)가 미국에 상장 할 모양인데, 초기 거래는 232 million. 모모의 지분을 알리바바가 20% 소유하고 있다는 게 이 기사의 가치.

(관련기사 http://www.bloomberg.com/news/2014-11-28/alibaba-backed-momo-seeks-up-to-232-million-in-ipo-of-chat-app.html)

 

11월 27일

알리바바,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  중국과 더불어 전세계 상품의 공급처인 인도는 B2B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알리바바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곳.

Quartz는 알리바바와 인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고 보고 있음. 알리바바야 2010년부터 인도에 Customer Service Operation을 가동한 곳이기도 하고, 2010년 기준 약 1.45 million 중소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했음.

더욱이 인도는 b2b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서 외국인이 100% 지분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된 곳이기도 하고…

인도 입장에서는 b2b 시장이 커져야 전체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데, 아직 인도 기업들은 이 시장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판단. 인도 최대 b2b  커머스 가입자는 25 million인데 비해 알리바바는 307 million.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알리바바에 적극적이라는 분석. 더구나 알리바바가 인도시장에 본격 진입하면 알리바바가 인도의 여러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는 듯..

(관련기사 http://qz.com/303058/alibabas-jack-ma-needs-india-as-much-as-india-needs-him/)

(관련기사 http://www.gurufocus.com/news/295453/alibaba-putting-india-on-its-global-road-map)

 

11월 20일

알리바바 타오바오 인터네셔널 버전 출시

C2C 쇼핑몰로서 이베이와 격돌 예상. b2b의 국제 버전이 Aliexpress가 이미 출시되어 있어서, b2b와 c2c 모두 국제 시장에서 local 사업자와 격돌 예상

(관련기사 http://www.reuters.com/article/2014/11/20/us-alibaba-group-taobao-idUSKCN0J40S520141120)

 

11월 28일. 쇼핑계의 3대  사업자를 비교한 것. Alibaba – Jack Ma, Amazon – Bezos, Ebay – Donahoe.

부러 그렇게 소제목을 뽑아낸 것이겠지만, 소제목만으로 세 기업, 세 사람의 지향점이 드러나는 글.

Alibaba — Jack Ma: “We want everybody to have this dream”

Amazon — Jeff Bezos: “Working to create a little bit of history isn’t supposed to be easy

eBay — John Donahoe: “Capitalize on our strengths and seize the opportunities before us”

관련기사 http://www.pymnts.com/news/2014/the-marketplace-masters-ceos-of-alibaba-amazon-and-ebay/#.VHsVPDGsXAk

Dr. Pepperoni About Dr. Pepperoni
페페로니. 이탈리아의 살라미(Salami)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도착해서 변한 것. 양념한 육류를 발효시킨 것으로 일종의 소세지임. 미국에서는 피자의 간판. 슈프림이 지배하는 한국이지만, 미국에서는 치즈와 페페로니가 피자의 대표선수. 그 페페로니가 한국에 옴. 살라미가 대서양을 건너 페페로니가 되었고, 이제 태평양을 건너 어떻게 될지 지켜보시길... 탱자가 될 지 보석이 될 지...